
제 눈을 바라보십셔!
[이름]
데드앤드 / デッド・アンド / Dead End
[국적]
일본
[직업]
초일류급 사이비교주
사이비::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듯하지만 근본적(根本的)으로는 아주 다른 것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면 종교를 믿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극박한 환경에 내몰린 사람들을 말로 구슬려 그럴듯한 연설을 해 그들이 돈을 빼먹는 사기꾼이다.
그가 속한 재단의 이름은 종말교(終末敎). 모든걸 끝낸다면 고통도 없을 것이라는 말을 모토로 삼는 종교로 신자들의 단체 자살사건으로 인하여 한 번 크게 뉴스에 뜬 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신자들은 교주. 즉 데드앤드의 말에 따라 단체로 목숨을 끊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함. 그러나 증거 불충분으로 인하여 데드앤드는 그 사건에 대해 죄를 묻지 않았다.
게다가 그 소동이 도화선이 되어 데드앤드가 교주로 있는 재단은 유명해졌으며 현재엔 가히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람들이 그 종교에 가입되어 있다.
[나이/성별]
25세 / 남
[신장/체중]
170 / 52
[성격]
진지하다곤 농담으로도 말할 수 없을 성격. 항상 뭐가 그리도 웃긴지 헤실헤실 웃고다니며 남들을 상대한다. 본인의 직업상 언변이 뛰어나기에 누구하고도 금방 친분을 쌓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면 그와 친한 친구라고 생각할 순 없을 것이다.
능구렁이처럼 적당히 비위를 맞춰주다 질리면 떠나는 일도 잦음.
[특징]
- 문양은 (자캐기준) 왼 쪽 쇄골에 위치해있다.
- ~っす라는 말투를 사용한다. (ex: 안녕하심까, 안녕하세여)
- 안경의 도수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저 똑똑해보이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어 쓰고 있다고 함.
- 동안. 외관나이는 거의 고등학생정도로 보이는 듯.
- 본인의 직업에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다

류 창: 4년 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그를 속여 본인 재단에서 공연초청을 부탁했다. 기독교라고 적당히 둘러댔기에 류 창은 그 사실을 모르고 수락했고 그 후 본인이 사이비종교에 다닌다는 루머가 돌자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했다. 그러나 데드앤드는 그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에 류 창을 기억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