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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고 싶으십니까?

[이름]

 사토 료타 / 佐藤亮太 / Sato Ryota

[국적]

일본

 

[직업]

초일류급 분장사

흔한 이름. 흔한 성. 평범보다 조금 불행한 인간.

사토 료타의 삶이란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랑받기엔 열악한 환경들이었다. 료타는 관심을 원했다.

처음엔 독특한 분장을 했다. 사람들이 쳐다봤다. 그러나 순간일뿐 지속되지 않았다.

사람들이 주목해 줄 다른 분장을 하기 시작했다. 분장하고, 또 분장하고, 료타는 결국 타인마저 따라하기에 이른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흉내낸, 다른 사람으로서의 삶. 다른 사람의 신분을 뒤집어 쓰고 사랑 받았다.

그리곤 결국 위조된 자신이 받는 사랑에 빠르게 질렸다. 질릴 때마다 겉모습을 바꿔댔다.

겉모습을 바꿀 땐 신분도 위조했다. 완전히 달라진듯한 분장이 아니라 정말로 다른사람이 되는 것이 미호가 하는 분장의 목표였다.

수십명의 사토 료타가 아닌 사토 료타가 있었다. 뛰어난 재능 덕에 원래의 자신은 잃어버린지 오래다.

 

[나이/성별]

23 / 남자

 

[신장/체중]

170cm / 55kg

 

[성격]

당신에겐 여전히 '마에카와 미호'를 연기한다.

 

[특징]

여자로 보이기 위했던 분장을 떼냈다. 몸무게가 조금 가벼워졌다.

얼굴과 성격은 여전히 마에카와 미호이다.

목소리가 중성적인데, 고의적으로 수술을 받아 바꾼 목소리이다.

 

[과거사]

천애고아. 이름을 짓기도 전에 부모가 모두 죽었다.

고아원에서 지어준 이름이었다. 흔한 성, 흔한 이름.

시설은 좁고 갈수록 낡아가는데 아이들은 항상 많고 아우성이었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료타는 조금 더 눈에 띄고 싶었고 더욱 사랑받고 싶어했다. 살고싶었다.

 

[선관]

쿠스노기 미아하와 전에 알던 사이다.

예전에 버렸던 신분으로 알던사이였고 전 신분일적에 꽤 친했던 사이라,

서로의 과거를 알고있고 본명도 서로 알고있다.

현재는 마에카와 미호만 미아하를 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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