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소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네.
[이름]
엔도 치라리/円東 ちらり/Endo Chirari
[국적]
일본
[직업]
초일류급 상속자
상속자라 함은, 상속 개시 이후 재산이나 가문을 물려받는 사람. 치라리는 전통있는 거대 재벌 가문인 엔도(円東) 재단의 후계자로서, 그녀만의 독특한 재테크 기법으로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자산을 모아 「초일류급 상속자」라는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녀가 서술한 재테크책 「비상(飛上)」은 실제로도 엄청난 판매량과 함께 세계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올라가 있다.
[나이/성별]
19/여
[신장/체중]
153cm (굽포 160cm) / 40kg
[성격]
현실자각력과 순응력, 적응력이 빨라 시대선상에 뒤떨어지지 않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개방적이고, 진보적이다.
상황에 냉정하며 조금 마이페이스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지극한 현실주의자로써, 감정소비를 쓸 데 없는 일로 치부해버리기 일쑤이고, '가식'이라는 단어를 가장 혐오한다. 그러기에 자신 앞에 가식적인 면모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크게 화를 내기도 한다.
행동보다는 두뇌파로써, 상황분석력이 뛰어나 자신이 치고 빠질 타이밍을 능숙하게 잡는다. 자신과 상대방의 순이익, 불이익을 계산하는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불이익이 높을 상황엔 일부러 행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인다. 이해타산적이지만 상대방이 적이 아닌 동료일때라면 의외로 챙겨주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물론 자신이 판단했을때에 챙겨가는 것 보다 버리고 가는 것이 더 이익이라 결론 지었을때에는 버리기도 한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일이 적어 여타 주변에서는 감정이란 것이 없는 사람임은 아닌지에 대해 자와자와 하다.
[특징]
▷ 자신의 맨살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해 얼굴을 제외한 모든 신체부위를 옷이나 악세사리등으로 감쌌다. 덧붙여 약간의 결벽증 증세도 가지고 있어 틈이 날때마다 청결을 유지하려 하는 것은 물론이요, 마음을 열지않은 상대가 행하는 간단한 스킨쉽 마저 거부감을 드러내곤 한다.
▷ 7년 전, 불운한 테러사건에 휘말려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때문에 오른 다리 대신 의족을 착용해 활동하고 있다.
▷ 거대 재벌 엔도그룹의 후계자, 초일류급 상속자라는 호칭을 거느린 그녀인데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에선지 공식선상에 서는 일은 드물었기 때문에 실제 그녀의 얼굴을 아는 자들은 국가기관의 고위 간부층, 엔도재단의 관계자들 뿐이다.
▷ 단 것, 짠 것등의 건강을 해치는 식품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입이 짧은 편이라 많이 먹는 편도, 식사를 길게 하는 편도 아니라 늘 저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 본인의 키가 작은것은 나름 콤플렉스인지 가지고 있는 신발은 모두 굽이 높다.
▷ 1인칭은 わらわ(와라와). 상대를 부를때는 보통 성으로 부른다.
▷ 긴장을 하게 되면 허벅지 근처로 손이 가는 버릇이 있다.
▷ 초일류급의 증표는 목부근에 새겨져 있는데, 평소엔 목초커를 하고 다니기 때문에 가려져 있다.
